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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브스夜] '골목식당' 김성주, 군포 불막창집 위생관 지적 "출연 상관없이 깊이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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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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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수 에디터] 김성주가 가게 위생관리를 도왔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군포 시장을 찾은 김성주와 정인선이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의 청소를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게 위생 확인 후 시식을 중단하며 "장사하시면 안 된다. 일단은 청소부터 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 아무리 모르셨어도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김성주도 사장 부부의 위생관을 두고 "기본이라는 말씀을 드리는데, 이 부분은 TV 출연과 상관없이 깊이 생각하셔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장 부부는 "지금이라도 해야겠다. 싹 뜯어고치겠다"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두 분은 몸에 배어서 냄새가 안 날 거다. 저는 들어오면서 냄새가 확 났다. 찌든 때에서 나는 거다. 층이 져서 세균이 잔뜩, 닦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장님 매일 리뷰 본다. 그것만큼, 못지않게 가게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가게를 방문한 정인선과 김성주가 청소를 도왔다. 두 사람은 식탁과 의자를 나르며 낡은 물건을 처분했다. 김성주는 "일단 안에 있는 집기 끄집어냈다"라며 "의자 책상 버린 것들 20년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성주는 청소업체를 두고 "견적이 안 나와서 당황하셨다. '청소만 6시간 주실 수 있냐'라고 했다"라며 "청소가 끝나는 대로 방역업체, 소독까지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은 '떡맥집'에게 짜장 떡볶이 비법을 전수하며 정확한 계량을 강조했다. 백종원은 "분말을 선호하는 이유는 오차 범위가 줄기 때문이다. 액체화를 많이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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