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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프랑스 코로나19 검사받기 '하늘의 별따기'…불안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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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호흡곤란 정도 아니면 일반인 코로나19 검사받기 사실상 불가능

프랑스 정부, 외국에 진단키트 500만개 주문해 인도 기다려…상황 개선 예상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는 프랑스에서 진단키트 부족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검사를 받지 못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현재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세가 있는 시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이 극히 까다롭다.

프랑스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가운데 유증상자,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세를 호소하는 중증 의심 환자만을 상대로 선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