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심상정 "코로나19로 민생위기 쓰나미 우려…노동자·서민 대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오늘(2일) 새벽 0시 지하철 운행 시작점인 경기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하며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부터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거운동도 많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방역은 잘하고 있는데, 민생 위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심 대표는 "정의당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IMF 때를 보면 국민 세금으로 공적자금을 엄청나게 투입해 기업들은 살렸지만, 노동자는 살리지 못했다. 그때 정리해고법이나 비정규직법이 만들어졌다"며 "코로나19 양극화는 막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대표는 또 "정의당의 힘으로 당당하게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면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향한 정의당의 총선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