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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무증상자 전파우려에…"미 코로나TF 대다수 '마스크 착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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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증세와 맞물려 미국 내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인사 대다수가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을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백악관 TF가 조만간 미국 국민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관련 현안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공식 지침이 조만간 발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을 비롯한 TF 일부 인사들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방안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무증상 환자들의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커지면서 기존 지침에 대한 재검토가 본격화됐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CDC가 마스크 착용 쪽으로 가이드라인을 변경할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가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적극적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콘웨이 고문은 의료 종사자 등을 위한 공급량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존중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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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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