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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선행, 현지 언론에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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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밝혀진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의 선행, 현지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전날 한국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진 추신수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인 엘리 화이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추신수의 선행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구단 산하 190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1인당 1000달러씩 기부했고, 특히 화이트에게는 매주 자신에게 지급되는 식비(1100달러)를 야구가 중단되는 기간 모두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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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년 수천만 달러를 버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라도 하기 어려운 일이다. 추신수는 이 어려운 일을 해냈다. 앞서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대구 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2억원을 기부했던 그다. 이번에는 자신의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추신수는 종종 신인 시절 베테랑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다음 세대 선수들을 돕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은 보통 경험을 나누겠다는 뜻으로 통하는데 그는 어려운 순간 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줬다"고 평했다.

이들은 추신수가 지난 시즌 팀 동료 윌리 칼훈이 마이너리그 강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도움을 준 사례를 소개하며 추신수가 '레인저스 클럽하우스에서 가장 존경받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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