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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말라리아 치료제, 코로나19에 효과 증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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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이제 90만 명도 넘겼습니다. 며칠 내에 1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 WHO도 예상을 했는데요. 이런 증가세의 큰 이유가 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치료제 개발에 집중을 하고 있고, 특히 말라리아 치료제가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도 했는데 유럽연합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이 얘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효과의 증거가 없다는 거잖아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유럽연합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는 것입니다.

유럽 의료·보건 당국도 "말라리아 치료제가 절대적인 필요성이 있지 않는 한 코로나19 치료에 쓰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신의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 가운데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이 또 있었습니다. 남미에 다녀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가 어젯(1일)밤 밝혔습니다.

브라질, 칠레, 페루 등 남미 지역을 20대 자매가 다녀왔고, 감염됐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정부의 권고에 따라 그동안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중 1명은 지난달 27일 카페에서 친구를 잠시 만나 물건을 전달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들 자매는 자택 격리 중 인후통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어제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았습니다.

■ 울산서 20대 필리핀 남성 양성 판정

다음은 울산에서 40번째 확진자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울산 동구에 사는 필리핀 국적의 20대 남성이 어젯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이 남성은 울산에 단기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시는 이 남성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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