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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학생·취준생 취업 선호 공기업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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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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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405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21.1%·복수응답 기준)를 꼽았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이어 △한국전력공사(15.3%) △한국철도공사(12.9%) △한국공항공사(9.8%) △한국도로공사(8.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한국전력공사(18.2%) △인천국제공항공사(17.3%) △한국철도공사(15.3%) 등을 꼽았다. 반면 여성은 △인천국제공항공사(24.6%) △한국전력공사(12.6%)와 △한국공항공사(12.2%) 등을 선택했다.

이들이 공기업 취업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복수응답 기준)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점수(49.8%) △면접(38.6%) △직무관련 지식(29.2%) △스펙(22.9%) 등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기준으로 공기업의 장점은 △고용 안정성과 정년 보장(72.2%) △비교적 높은 연봉수준(36.3%) △안정적인 사업 전망(33.3%)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단점은 △경직되고 보수적인 조직문화(45.9%) △지방 근무(39.4%) △대기업 대비 낮은 연봉(22.8%) △민원 응대 업무(18.3%) 등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공기업 취업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선 응답자 중 72.7%가 ‘그렇다-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공기업 취업준비에 미친 영향(복수응답 기준)은 △채용계획 자체가 취소/축소될지 모른다는 불안함(49.7%) △준비하던 기업의 채용 일정이 연기(47.3%) △취업박람회 연기 등으로 공기업 취업정보 수집이 어려움(36.8%)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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