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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흥국생명, 변액보험 ‘미국 주식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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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정보기술·헬스케어 산업 집중

한국금융신문

흥국생명이 '미국 주식형 펀드'를 출시하고 4월부터 자사 변액저축보험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 흥국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흥국생명이 미국 대형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미국주식형’ 펀드를 출시하고 4월부터 자사 변액저축보험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익성장률이 높은 종목 및 이익 성장이 오래 지속될 미국 대형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펀드다.

투자 업종은 현재 가장 유망한 헬스케어, 정보기술(Microsoft)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Facebook, Alphabet)다. 특히 높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예상 이익성장률에 따른 대형주와 장기적인 성장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한다.

이 펀드는 일관성 있는 초과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되는 미국 기업 주식 및 주식형 수익증권(ETF 포함) 등에 펀드 순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 등에 40% 이내로 투자한다.

기초펀드 운용사는 얼라이언스 번스틴(Alliance Bernstein)으로 검증된 과거 투자 성공실적 및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수익률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해외펀드의 출시로 해외 펀드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이번 신규 펀드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한층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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