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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대구 기저질환 70대 확진자 2명 숨져…전국 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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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달 30일 오후 육군 제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 장병들이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2일 오전까지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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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70대 2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115명, 전국은 171명으로 늘어났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37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74세 남성이 숨졌다.

우울증 등을 앓아온 이 남성은 지난달 14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전날 오후 11시45분에는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한 74세 남성이 사망했다.

뇌경색, 편마비, 부정맥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은 확진자 45명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0일 전수조사로 감염이 확인됐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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