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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탈퇴…"안지영 1인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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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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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 참석해 디지털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뒤 화려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0.1.8/ 사진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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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그룹 '볼빨간사춘기'가 1인 체제로 활동한다.

2일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며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쇼파르뮤직은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끝에 지윤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볼빨간사춘기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면서 "지영과 지윤은 활동을 마무리하더라도 동료이자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당분간 메인 보컬 안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도 안지영의 솔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RED ICKLE'이라는 앨범으로 데뷔한 2인조 그룹이다. Mnet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싸운날' '우주를 줄게'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진영 인턴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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