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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의정부성모병원 입원·간병한 남양주 60대 부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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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폐쇄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외래를 임시 중단한 의정부성모병원 출입문에 임시 휴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4.01.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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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2일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접읍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최근 의정부성모병원을 입원·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남편은 지난달 13~20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고, 부인은 입원 기간 병원을 방문해 남편을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남양주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23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ol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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