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美국방부, '시신 가방' 10만개 민간에 공급 방안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500명을 넘어서면서, 국방부가 시신 보관용 가방 10만 개를 민간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일 연방재난관리처(FEMA)가 국방부에 시신 보관용 가방 10만 개를 요청했다고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 군수국(DLA)은 비축해 둔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가 필요물량과 관련해 하청업체와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국방부가 가방 비축분 중 5만 개를 우선 공급하고 추가로 가방을 구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시에는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냉동트럭 85대가 투입됐다.

박소영 기자(psys0506@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