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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집단 감염' 발렌시아, 전원 코로나19 '음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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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검사서 선수단 35% 확진 판정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지난 2월 이탈리아 원정 경기 후 선수단의 35%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는 2주간의 격리 후 받은 재검사에서 선수단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사진=발렌시아 공식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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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큰 걱정을 덜었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선수단이 검진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경기를 위해 2월 말에 이탈리아 원정을 다녀온 발렌시아는 지난달 16일 1군 선수단의 스태프와 선수 중 5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선수단의 35%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먼저 확진자가 발생한 것. 당시 스페인 현지에서는 수비수 에세키엘 가라이, 엘리아킴 망갈라, 호세 루이스 가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라는 보도가 나왔다.

선수단 집단 감염 증세에 발렌시아는 곧장 선수단의 격리를 실시했고, 2주가 지나 다시 검사한 결과 모두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수페르데포르테’는 비록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발렌시아는 권고에 따라 자가 격리를 유지하며 추가 감염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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