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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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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매덕스 연세대 다녀 기뻐, 코로나19 안정되면 돌아갈 것"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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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아들 매덕스는 한국의 연세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대학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면 큰 아들 매덕스가 서울에 있는 연세대학교에서 다시 공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다니고 있는 매덕스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어머니 안젤리나 졸리가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갔다. 이후 다섯 명의 남매 팍스, 자하라, 사일로, 녹스, 비비안 등과 홈스쿨링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현재 연세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3월 개강을 연기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 실시 및 기숙사 입실 일정 등이 변경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가 연세대를 선택한 것에 대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물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현재는 폐쇄됐지만, 대학을 옮기진 않을 것이다. 사태가 안정되고, 수습되는 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가족으로서 매덕스를 통해 함께 공부하면서 한국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노 키드 헝그리'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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