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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6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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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지난달 31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에 사는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편(68)이 지난달 13∼20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으며, 27일 한 차례 더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인(66)은 입원 기간 남편을 병간호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일 풍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23명으로 늘었다.

이 중 지난달 29일 양주 베스트 케어 요양원 입소자 A(75·남)씨가 폐렴이 악화해 이송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4시간 만인 다음날 새벽 숨졌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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