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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코로나19 '혈장 치료' 국내 첫 시도,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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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병원, 중증환자 3명 대상 "일부 긍정 효과"

중국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완치자 혈장 투여 치료 효과"

방역 당국, 완치자 혈장 치료 위한 지침 마련 중

혈장 안전 확보·감염 방지 가이드 라인 될 듯

코로나19 '혈장 치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중증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시도됐으며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혈장 치료는 특정 바이러스를 이겨낸 사람의 혈장에 항체가 형성되는 점을 이용해 완치 환자의 혈장을 채취한 뒤 치료 중인 환자에 수혈함으로써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 치료를 위해 9건 정도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