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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탈출' 정종연PD "'n번방' 참여자 아니다…명예훼손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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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연 PD/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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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시리즈와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연출한 정종연 PD가 "텔레그램 'n번방' 참여자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2일 정종연 PD는 CJ ENM을 통해 "출처 없는 악의적인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 PD는 "현재 하나의 핸드폰만 사용 중이며 캡처로 공유되고 있는 이미지 석 이동통신사나 휴대폰 기종 등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부분과 다르다"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공식적으로 관할 마포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했고 관련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다"라며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정확한 근거 없이 개인을 비방하는 게시글의 작성이나 배포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네티즌이 텔레그램 탈퇴 방법을 묻는 글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종연 PD가 평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사용했단 아이디와 같다는 주장이 담겨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종연 PD가 'n번방'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불거졌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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