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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19로 2027 아시안컵 유치의향서 제출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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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로 연기…사우디 유치의사

뉴시스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2027년 AFC 아시안컵 유치의향서 제출 기한이 연기됐다. (캡처 = A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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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고 연기됐다.

AFC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 아시안컵 유치의향서 제출 기한을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연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충분한 시간을 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은 2023년 중국에서 다음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에는 중국 다음에 열릴 개최지를 뽑는 절차가 진행된다.

2027년까진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AFC는 개최국에 준비 시간을 충분히 주기 위해 올해 유치의향서를 받을 계획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부터 각종 대회가 연기되면서 아시안컵 유치전도 뒤로 미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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