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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재중 `코로나19 거짓말` 논란에 `트래블 버디즈` 측 "TV편성 중단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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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김재중이 최악의 만우절 거짓말로 비난을 받고있는 가운데 '트래블 버디즈'가 TV 방송 중단을 논의 중이다.

2일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는 4일 방송될 예정이던 '트래블 버디즈'의 TV 편성 중단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래블 버디즈' 마지막회 감독판은 예정대로 2일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된다.

김재중은 지난 1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글을 SNS에 올려 걱정을 샀다. 그러나 이는 모두 거짓말이었고 "경각심을 마음에 새기고자 한 농담"이라며 "만우절 농담으로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비난이 거세지자 재차 사과문을 올렸으나 김재중은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NHK 1라디오 '후루야 마사유키의 팝A' 출연을 취소했다. 오는 5일 출연 예정이던 NHK BS 프리미엄 음악프로그램 '더 커버스' 명곡선 2020도 취소됐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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