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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스터트롯’ TOP7이 밝힌 결승전 집계불가의 순간 #일희일비 #긴장과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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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결승전 문자투표 집계불가의 순간을 회상했다.

2일 오후 TV CHOSUN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OP7 종영 인터뷰 및 후속작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TOP7은 결승전 문자투표에 770만 표가 몰리며 방송 시간 내 집계가 불가했던 순간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한 명씩 답했다.

매일경제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결승전 문자투표 집계불가의 순간을 회상했다. 사진=TV조선


장민호는 “우리 모두가 걱정이 앞섰다. 무대에서 모두가 놀랐다. 이틀 후 결과 발표가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고 살얼음을 걷는 기분이었다”고, 정동원은 “찝찝하기도 했다. 이틀이라는 시간 동안 심장 졸이면서 보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일희일비였다”며 “시간이 늦춰지는 것으로 인해 긴장과 부담의 지속이 힘들었지만 발표가 되는 시간까지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한편으로는 좋았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발표 지연 이야기를 듣고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였다. 머릿속도 하얘지더라. 이틀을 기다리며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영탁 “제작진이 걱정되더라.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걱정되기도 하고, 다행히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호중 역시 “숫자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의 많은 분들이 투표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털어놨고, 끝으로 김희재는 “문자 투표수를 보고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날이었다.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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