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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전남도의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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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소상공인·농어업인 등 지원 위한 추경 예산안 처리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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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의회는 오는 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 예산안 처리를 위해 제33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도청과 도 교육청의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취약계층 긴급 생활비, 소상공인·농어업인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을 담고 있는 추경 예산안에 대해 신속한 심의·의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도청에서 애초 예산보다 2139억 원이 증액된 8조 3338억 원과 183억 원이 증액된 도 교육청 예산 3조 8917억 원이다.


도의회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추경 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정회한 뒤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후 본회의를 속개해 추경 예산안을 최종 처리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민생을 지켜내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게 됐으며, 고통 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대책들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민들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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