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한 명은 재검사서 음성 판정받고 한국 귀국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테이프가 붙어 있는 방콕 지하철 MRT 좌석 2020.4.2 |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국인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2일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태국에서 한국인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태국 보건부가 밝혔다.
확진자 3명 중 20대 남성이 2명, 20대 여성이 1명이라고 대사관측은 설명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약한 양성' 판정을 받고 재검사를 거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뒤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대사관 측은 "한국인 확진자 3명은 접촉자와 방문 업소, 직장 등에 개별적으로 확진 사실을 알려 코로나19 검사 등을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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