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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메모리스트' 유승호X이세영, 조한철 초능력 범인X→살인마 '지우개' 존재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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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메모리스트' 방송캡쳐


유승호와 이세영이 살인마 지우개의 존재를 알았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가 진짜 범인 지우개의 존재를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성동이 범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자신을 찾아온 동백과 한선미에 진재규(조한철 분)는 한선미 아버지에 대해 말하며 "당신 때문에 당신 아버지가 배신한거다. 천재 딸의 뒷바라지를 해야 했으니까. 당신 아버지 원혼을 만났다. 집행자가 가장 기뻐했다고 했다. 당신 아버지를 죽일때"라고 도발했다. 이에 한선미는 "진재규씨 조성동 살인 공모 혐의로 긴급 체포한다"라고 했지만 진재규는 "쉬운길은요? 기억스캔 읽으세요. 죽을 자들이 모두 정해졌으니까 마지막 세번째까지 둘은 이미 죽었고 남은건 하나"라며 기억스캔에 동의했다. 진재규의 기억스캔을 하던 동백은 기억 속 진재규와 눈이 마주쳤다. 진재규는 "저주다. 니 손이 닿은 자들이 싸그리 죽는"라고 말했고, 진재규 뒤에 서 있는 누군가를 발견했다. 이어 가면을 쓴 그 사람과 눈이 마주친 동백이 쓰러지고 말았다.

구경탄(고창석 분)과 오세훈(윤지온 분)이 4일만에 깨어난 동백에게 상황을 알려줬다. 이에 동백은 "놈은 초능력 살인마다 스캔할때도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여준다"라며 밖으로 나섰다. 현수가 사라지고 현수의 엄마는 진재규를 찾아가 "우리애 못 보셨어요? 시장에서 현수가 진선생님 봤다고"라며 아이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진재규는 "죗값 핏줄의 죗값을 받는거다. 아이한테 내려갔다. 네 어미의 죗값이. 내가 어릴적에 널 키웠잖니"라고 답했다. 이어 동백이 나타나자 진재규는 "닿았구나 애한테도 네 더러운 손이. 애도 자격을 얻었어. 세번째 희생양이 될. 그놈은 아직 남았지만 오늘밤이구나. 서둘러야겠어. 오늘밤 세번째 살인이 벌어질테니"라고 예고했다.

현수 엄마 심상화는 "그자는 악마다 9살까지 같이 살았다. 외할머니 죽기 전까지 입버릇 처럼 얘기했다. 엄마는 자살한게 아니라고 그 놈이 죽인거라고 그 미치광이가 우리까지 죽일거라고"라며 어릴적 기억을 떠올렸다. 심상화는 어릴 적 엄마가 가출한 날 가져간 목걸이를 남자가 새벽에 돌아와 자신에게 돌려줬다며 "엄마는 남자랑 함께 목매단 백골 사체로 발견됐지만 난 안다. 살해 당했다는걸 그자 손에"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구경탄과 오세훈은 "그렇게 기억이 뚜렷한데 어떻게 못 알아 볼 수 있지?"라며 의아해했고, 동백은 진재규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신웅은 이를 거부했다.

동백과 이동하던 한선미는 "목표도 당연 우리 아닐까? 나도 그 중 하나다 몸이 닿은. 걱정스러운 얼굴 안해도 된다. 진짜 소득은 따로 있었다. 공범"라고 말했다. 이어 한선미는 "스캔때 비밀 통로를 보여준 것도 같은 의도다"라며 공범이 심상화의 남편 유이태라고 주장했다. 동백과 한선미가 진재규, 윤이태의 진짜 아지트를 찾아 나선 가운데 진재규가 아이의 집을 습격해 심상아를 납치했다. 이어 아지트를 찾아낸 동백과 한선미가 간발의 차로 도망가는 범인을 놓쳤다.

한편 동백과 한선미가 진재규를 잡았고 한선미는 "애까지 헤치려 했니? 넌 실패야 애랑 엄마는 모두 안전하니까 출국전에 신변 확보했어"라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동백은 진재규의 '명심해 상화랑 현수 지켜줄 사람은 너 뿐이야 그것만 잊지마'라는 기억을 읽었다. 동백은 "이 자식 초능력 아니야 지키려고 한거야 심상아 가족 진짜 살인마 지우개로부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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