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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우지윤 탈퇴→볼빨간 사춘기, 안지영 1인 체제로 활동 ‘5월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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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볼빨간사춘기가 1인 체제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멤버 우지윤이 활동을 마무리 하고, 안지영 혼자 활동할 예정이다.

볼빨간 사춘기는 2016년 데뷔곡 ‘우주를 줄게’를 시작으로 다수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우지윤의 탈퇴로 아쉽게 2인 체제가 아닌 1인 체제가 됐다.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2일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다. 오랜 기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했으며, 저희 쇼파르뮤직 또한 선택을 존중하기로 결론지었다”며 탈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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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가 1인 체제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왼쪽부터 우지윤, 안지영) 사진=천정환 기자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1인 체제로 변화한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지윤은 직접 자필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볼빨간사춘기 우지윤으로 여러분과 함께한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한 채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누구보다 특별했던 경험을 함께하고 많은 감정들을 공유했었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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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가 1인 체제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안지영)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항상 저 스스로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는 날들이 많았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들이 있었고, 저에게는 더 늦기 전에 지금이 가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팀 탈퇴 이유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쉽지만 두 사람에게 좋은 선택이길 바란다” “좋은 호흡을 못 본다니까 아쉽다” “뭘하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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