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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경산 서요양병원서 90대 확진자 숨져…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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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가 사망해 국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모두 174명으로 늘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A(92)씨가 지난 2일 오후 9시 8분께 포항의료원에서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졌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요양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2016년 4월 서요양병원에 입원한 그는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을 앓았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경산 서요양병원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경산시 계양동 서요양병원.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20일 모두 33명의 환자와 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3.21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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