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이원일(왼쪽) 김유진 커플.출처|MBC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공개연애 커플 이원일(41) 셰프와 MBC 김유진(29)PD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MBC예능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결혼준비 과정을 고스란히 공개한 바 있다.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당초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연기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원일 측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해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당초 두 사람은 이달 26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이원을 측은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두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해준 이연복 셰프가 맡기로 했다.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 축가는 god 김태우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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