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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모바일게임 최다 사용자는 'AFK아레나'…사용시간은 'A3: 스틸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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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AFK아레나 선호…30대부턴 A3: 스틸얼라이브 강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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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 게임 중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게임은 중국 릴리스게임즈의 'AFK아레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총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으로는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가 꼽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3일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매출 TOP5 모바일 게임 사용자 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달 10~30일 집계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서로 부동의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A3: 스틸얼라이브와 AFK아레나가 3위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용자 수 1위로는 AFK아레나, 하루 총사용시간 1위에는 A3: 스틸얼라이브가 등극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5일 기준 AFK아레나의 일사용자수(DAU)는 22만5818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A3: 스틸얼라이브(13만7791명), 리니지M(10만6504명), 리니지2M(8만61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25일 기준 하루 총사용시간은 A3: 스틸얼라이브가 94만5168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리니지M(85만8293시간), 리니지2M(73만1970시간), AFK아레나(31만4598시간)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23~29일 주간사용자수(WAU) 기준으로 20대까지의 젊은 연령층에게 AFK아레나가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으며, 30대 이후부터는 A3: 스틸얼라이브가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A3: 스틸얼라이브 이용자는 주로 AFK아레나를, AFK아레나 이용자는 A3: 스틸얼라이브를 동시에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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