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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 해군, '코로나19 SOS' 유출로 항모 루스벨트호 함장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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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 하선시켜달라" 서한 유출된 지 이틀만에 책임 물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태평양에 배치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의 함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국방부에 SOS를 친 것과 관련해 전격 경질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이날 루스벨트호의 브렛 크로지어 함장을 경질했다고 국방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