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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확진 2명·음성 83명·대기 43명"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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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두 번째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관련 현황을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 공연 주관사 클립서비스는 3일 ""4월 3일 09시 기준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확진자 2명, 음성 83명, 결과 대기 8명, 검사 대기 35명"이라면서 "검사를 완료한 82명 외 남은 스태프는 46명으로, 4월 2일(목) 총 11명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3명, 결과 대기 8명이다. 검사 예정 및 대기 35명은 조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2명의 앙상블 배우(여성 1985년생 캐나다 / 남성 1991년생 미국)는 지정 병원에 입원,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배우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했던 프로덕션 운영으로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과 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공연 업계 또한 관람을 기다리셨는데 공연 중단으로 보시지 못하신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관할 기관의 역학조사 및 방역지침의 협조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배우와 스태프들의 자가격리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와 스태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했다. 공연 폐막 후 자국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전원 입국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은 지난 3월 14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해 6월까지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6~7월에는 대구 공연을 계획하고 있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서울 공연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중단됐다. 공연 재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관련 현황안내>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입니다.

검사를 완료한 82명 외 남은 스태프는 46명으로, 4월 2일(목) 총 11명 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3명, 결과 대기 8명입니다. 검사 예정 및 대기 35명은 조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월 3일 09시 기준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확진자 2명, 음성 83명, 결과 대기 8명, 검사 대기 35명입니다.

확진자 2명의 앙상블 배우(여성 1985년생 캐나다 / 남성 1991년생 미국)는 지정 병원에 입원,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우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했던 프로덕션 운영으로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과 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공연 업계 또한 관람을 기다리셨는데 공연 중단으로 보시지 못하신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관할 기관의 역학조사 및 방역지침의 협조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배우와 스태프들의 자가격리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공연장 소재지 용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을 안내합니다

3월 18일(수)부터 3월 31일(화)까지 공연을 관람하신 분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여 주시고 이상 증상 발현 시 거주지 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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