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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34년 기다렸는데"…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개봉 연기에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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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탑건:매버릭'의 개봉이 연기되자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톰 크루즈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34년을 기다렸다는 것을 안다. 불행하게도 조금 더 기다려주길 바란다. '탑건: 매버릭'은 12월에 개봉한다. 모두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적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986년 개봉한 '탑건'의 속편이다.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톰 크루즈가 34년 만에 매버릭으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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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화제작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는 못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탑건 매버릭'의 개봉 일정을 6월 24일에서 12월 23일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파라마운트는 또 다른 기대작인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봉도 9월로 미뤘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할리우드의 여름 영화들은 일제히 개봉을 연기했다. 올여름 영화 시장은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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