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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봄철 터널 교통사고 사망 위험 일반 교통사고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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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터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이 다른 일반 교통사고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16∼2018년까지 3년 동안 터널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터널 교통사고 건수는 2천여 건으로 연평균 20.8%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교통사고 100건 기준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은 터널 교통사고가 3.6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9의 2배에 달했습니다.

특히 봄철 터널 교통사고 치사율은 4.7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2.5배나 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산간지역의 경우 일교차가 커 봄철에도 그늘진 터널 구간에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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