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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찰, 군 복무 중인 조주빈 공범 압수수색…휴대전화 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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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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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이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주빈의 공범으로 파악된 남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오늘(3일) 오전 9시 반부터 조주빈의 공범 A씨가 복무 중인 경기도의 한 군부대에서 A씨의 휴대전화 등 증거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을 통해 조씨와 공모했는지 여부, 추가 범행이 있는지 등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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