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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에서 마스크 등 의료 관련 장비 가격이 평소의 15배까지 뛴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스크 구입 가격은 통상 가격의 15배인 7.5달러(우리돈 약 9210원)에 달했다.
뉴욕주는 평소 5센트가 채 되지 않았던 장갑에도 20센트를 지불했다. 약물을 공급하기 위한 주입 펌프의 가격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비싼 2795달러였다.
현재 뉴욕주를 포함해 미국 내 여러 주는 연방정부에 심각한 의료물품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호흡기와 마스크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추가 발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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