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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광현 STL 선발진 와일드카드" 美 매체 MLB 유닛 톱2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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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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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매체 '야드바커'가 3일(한국시간) "2020년 메이저리그 최고 유닛 25"를 선정했다. 각 팀 선발 로테이션 또는 라인업, 수비, 불펜을 따로 두고 랭킹을 매겼다. 다저스 라인업이 1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내셔널리그 MVP 코디 벨린저가 이미 있는 상황에서 아메리칸리그 MVP 무키 베츠가 다저스 외야수로 합류했다. 두 선수는 경기에서 가장 역동적인 듀오가 됐다. 2019년 메이저리그 평균보다 120 포인트 높은 OPS 0.878을 자랑하는 라인업이 됐다. 코리 시거의 완전한 복귀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가빈 럭스를 추가했다.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라인업이다"며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인업, 3, 4위는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의 공격력이 차지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 로테이션은 5위, 선발 로테이션 가운데서는 1위에 올랐다.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로테이션 가운데서는 워싱턴에 이어 2위다.

'야드바커'는 "지난해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3명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다저스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3.19로 메이저리그 선두에 섰다. 9이닝 동안 피출루율 0.282 탈삼진 9.49개를 기록했다"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그러나 류현진은 FA(자유 계약 선수)로 팀을 떠나고 마에다 겐타는 트레이드됐다. 이 책임은 데이비드 프라이스, 훌리오 우리아스,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갔다. 이 임무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 유망주 더스틴 메이도 힘을 보탤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로테이션은 11위, 다저스에 이어 선발 로테이션 가운데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젊은 재능과 검증된 베테랑이 혼합된 카디널스 선발진은 가장 깊은 뎁스를 자랑하는 팀 가운데 하나다. 잭 플레터히는 후반기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1을 기록하며 에이스가 됐다.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2018년 올스타로 활약, 데뷔 시즌이었던 다코타 허드슨은 16승을 거뒀다. 애덤 웨인라이트도 건재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인트루이스의 최고 와일드카드는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 전직 에이스 클로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지난 10년 동안 KBO 리그에서 최고 투수였던 김광현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매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톱25 유닛이다.

1. LA 다저스 라인업
2. 휴스턴 애스트로스 라인업
3. 미네소타 트윈스 공격
4. 뉴욕 양키스 공격
5.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 로테인션
6. 오클랜드 애슬레틱 라인업
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라인업
8. 탬파베이 레이스 마운드
9.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10. 뉴욕 양키스 불펜
1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로테이션
12. 밀워키 브루어스 불펜
13. 신시내티 레즈 라인업
14. 시카고 컵스 내야진
1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수비
1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불펜
17. 휴스턴 애스트로스 수비
18. LA 에인절스 라인업
1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운드
20. 시카고 화이트삭스 공격
21. 뉴욕 메츠 라인업
22. 필라델피아 필리스 라인업
23.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로테이션
24. 뉴욕 메츠 선발 로테이션
25. 신시내티 레즈 선발 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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