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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앞두고 노트북PC 판매 급증…공급 부족 우려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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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정부가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한 지난달 17일 서울 송파구에 한 가정집에서 어린이들이 에듀넷 e학습터로 온라인 학습을 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습용 노트북PC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온라인 수업에 최적화된 50만원 내외의 노트북PC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노트북의 3월 3주(3/15~3/21) 판매량은 2월 3주 대비 52% 증가했다.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 조사에서는 1월 4주차(1/20~26) 매출을 100%로 기준을 삼았을 때 2월 4주차(2/24~3/1)에는 265%로 늘었고, 3월 4주차(3/23~3/29)에는 316%로 급증했다.

특히 주로 판매된 제품의 기종은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을 고려한 중저가 보급형 노트북 PC로 나타났다. 게임 용도까지 고려한 중상급 이상의 데스크톱 조립PC 판매가 급증했던 3월 초와 비교할 때 달라진 모습이다. 사이즈는 14·15인치 화면을 탑재한 노트북이 인기였다.

다나와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을 비롯해 재택근무 증가로 지난주 노트북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보인 제품은 50만원 이하 제품인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340이다. 직전에는 150만원대 2020그램15가 인기였는데, 이를 감안하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급하게 저가 제품을 구입한 사람이 급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3월 4주차 판매량은 전주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조사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고를 보인 제품이 LG전자의 그램과 울트라PC였다. 사이즈는 15~17인치를 중심으로 인기였다. 판매대수가 가장 많은 제품은 2020년 신형모델인 LG전자 그램 15 제품으로, 10세대 인텔 코어 i3-1005G1을 탑재했고, 무게가 1.12kg에 불과하고 두께도 매우 얇은 점이 큰 특징이다.

매출 부문 1위는 LG전자 그램 17 제품이 차지했다. 이 제품은 17인치 대화면에 1.35kg의 무게를 갖췄으며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10% 늘어난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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