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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외교부 "사우디 민간인에 대한 미사일 공격,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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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공격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 안 돼"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민간인 및 민간시설 미사일 공격에 대해 외교부가 깊은 우려를 표하며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3일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사우디 리야드 및 자잔 지방 내 민간인과 민간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감행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국방부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은 지난달 28일 자정께(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와 자잔에 탄도 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

사우디군의 격추 과정에서 공중 폭발한 미사일 잔해가 주택가에 떨어졌고, 민간인 2명이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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