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위에화 스태프→윤학 국내★ 첫 확진…연예계 코로나19 비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예계까지 뻗쳤다.

3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스태프들도 검사를 진행하여 일부 음성을 받았고, 일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에버글로우 멤버들 역시 음성 결과에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어서는 그룹 초신성 출신 윤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윤학 소속사 측에 다르면 윤학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27일 증상이 나타나 31일 검사를 받았고,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일본에서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나, 한국 연예인들 중에서는 확진자가 나온 첫 사례다.

현재 윤학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경증으로 심각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중과 팬들은 이 같은 소식에 완쾌를 기원하고 있다.

같은날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태프와 윤학의 확진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한국 연예계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앞서 청하 스태프 등이 확진된 바 있지만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한편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소식에 연예계도 긴장하는 가운데, 각 방송사와 소속사들은 더욱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윤학SNS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