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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hift 2020' 최원석 교수, 코로나19 바이러스 "따뜻해져도 종식되지 않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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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Shift 2020' 방송캡쳐


최원석 교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강의했다.

3일 방송된 tvN 'Shift 2020'에서는 최원석 교수가 코로나19 종식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현모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온이 높아지면 저절로 소멸된다고 들었는데 기온과 바이러스의 상관관계가 없는건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원석 교수는 "여름에는 세균 겨울에는 바이러스라는 말이 있는데 말 그대로 바이러스가 겨울에 더 전파된다. 사실은 그렇게 생각하기 어렵다"라며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로 들었다. 이에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렸었다는 김지민은 "제가 종식 될 때쯤 걸렸다. 근육이 찢겨지는 고통에 병원을 갔었다.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19가 더 두렵다. 남일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원석 교수는 "신종인플루엔자 이 질환이 따뜻해지면 사그라들지 않을까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유행 곡선을 보면 그런 유형을 벗어났다. 사람들에게 처음 등장한 바이러스라면 대다수가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면에서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거다 코로나도 이러한 전개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적어도 이번년도에 코로나19가 날씨가 따뜻해져도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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