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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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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총리 "학교, 재택 수업으로 전환…직장 문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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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와중에 예정대로 개학했던 싱가포르 학교들이 결국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억제를 위해 결단력 있는 조처를 해야 한다"면서 "7일부터는 필수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장 문을 닫고, 8일부터 모든 학교와 고등교육 기관들은 재택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학교들은 지난달 23일 봄 단기 방학을 마친 뒤 예정대로 개학했습니다.

그러나 개학 이후 유치원과 국제학교에서 교직원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지난 1일에는 한 초등학생이 가족에게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싱가포르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천49명, 사망자 수는 5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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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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