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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美 코로나19 사망자 6000명 돌파…확진 24만56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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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확진 10만 명 넘어"…사망자도 일일 기록 갱신

뉴시스

[뉴욕=AP/뉴시스]1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핫스폿인 뉴욕에서 장의사와 병원 직원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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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6000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4일 오전 1시10분 기준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5658명, 누적 사망자는 6069명이다.

진앙지가 되고 있는 뉴욕주가 확진자 9만2743명, 사망자 2473명으로 미국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다.

이 집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CNN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주 내 확진자가 10만2863명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망자가 일일 최다 기록을 갱신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2935명이 됐다고 했다.

확진자 기준으로 뉴욕에 이어 뉴저지(2만5590명), 캘리포니아(1만1126명), 미시간(1만791명)이 1만 명을 넘었고 루이지애나(9159명), 플로리다(9008명), 매사추세츠(8966명) 등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뉴욕 외에 뉴저지(537명), 미시간(417명), 루이지애나(310명), 워싱턴주(272명), 캘리포니아(246명) 등이 많이 발생했다. 미국 주 가운데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와이오밍이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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