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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주, 12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하루 최대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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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방문 이력자…워킹스루 진료소 또 확진 확인

뉴시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제주국제공항 내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워킹 스루 진료소에서 검사요원들이 한 도민의 검체를 확인하고 있다. 2010.03.30 (사진= 제주도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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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 A(20대 여성)씨가 지난 3일 오후 9시2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같은 날 오후 1시30분께 입도해 제주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10번 확진 환자와 같이 제주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항공기 및 공항 내 정확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동선을 즉시 공개하고 방역조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최대치인 3명이 발생했지만, 2명은 공항 워킹스루를 통해 확인돼 동선이 최소화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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