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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GS홈쇼핑, 코로나19 피해 중소협력사에 32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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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에 323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우선 코로나19로 수입이나 판매에 차질이 생긴 협력사에 110억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대구·경북 지역에 본사가 있는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700억원 규모로 조성돼있는 상생 펀드는 200억원 더 증액해 협력사 지원에사용할 계획이다.

또 방송 판매 실적이 부진한 소규모 협력사에는 수수료를 돌려주고, 설비 증설 등이 필요한 협력사에는 2억5000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우재원 GS홈쇼핑 상품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들을 염두에 두고 이번 지원안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GS홈쇼핑은 협력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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