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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RE:TV] '하이에나' 김혜수, 흔들리는 주지훈 잡아줬다…러브라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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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하이에나'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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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이에나' 김혜수가 위기 속 흔들리는 주지훈을 잡아줬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송&김 파트너 변호사 윤희재(주지훈 분)는 아버지인 대법관 윤충연(이황의 분)이 위기에 처하자 함께 힘들어했다. 윤희재의 곁에는 과거 연인이었던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분)가 함께했다.

윤희재는 정금자로부터 "당신 아버지 곧 무너질 거야. 그 전에 막아"라는 말을 들었다. 앞서 윤충연이 이슘로직스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던 것이 문제가 됐다. 모든 중심에는 송&김 대표 변호사 송필중(이경영 분)이 있었지만, 그는 윤희재 부자를 외면했다.

윤희재는 아버지가 상속세법 개정안에 반대 소신을 밝혔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정금자는 "이미 언론에도 다 뿌리지 않았겠냐"라며 걱정했다. 윤희재는 "그래서 송대표에게 막아달라고 했는데. 자꾸 걸리는 게 있다. 그 상속세 법…"이라고 얘기했다. 이때 판사인 형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아버지 관련 보도가 일제히 나온 것. 이 사건으로 윤희재는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차에 뛰어드는 모습까지 보게 됐다.

윤희재는 충격에 휩싸였다. 정금자는 수화기 너머로 윤희재의 이름을 부르며 염려했다. 이후 만난 두 사람. 윤희재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편안한 표정이었어. 다 내려놓은 듯한"이라고 털어놨다. "왜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라는 정금자의 말에 윤희재는 마지막 통화를 떠올렸다. 아버지가 차에 뛰어들기 전, 송필중과 전화를 했기 때문이었다.

윤희재는 "아닐 거야.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그러자 정금자는 "윤희재. 생각을 해. 평소대로 차분하게"라면서 "당신은 냉철한 사람이니까. 누구보다 송대표 잘 아니까 잘 판단할 수 있을 거다"고 조언했다. 이후에도 병원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급격히 흔들리는 윤희재를 향해 "지금은 당신, 아버지 그것만 생각해. 다른 거 신경쓰지 말고"라는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정금자, 윤희재가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는 가운데 과거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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