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하늘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 중국발 황사로 미세먼지…낮 최고 10~21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토요일인 4일은 절기상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이지만,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대기가 탁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 서울·경기도·충남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오전 중 중부지역 일부와 오후 남부지역 일부에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1도, 인천 8도, 수원 4.9도, 춘천 7.5도, 강릉 11.5도, 청주 5.8도, 대전 7.2도, 전주 3.8도, 광주 4.9도, 제주 9.7도, 대구 6.3도, 부산 10.6도, 울산 10.6도, 창원 8.5도 등이다.

낮 기온은 10∼21도가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전라 서해안 지역에는 평균풍속 10∼16㎧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제주도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전남 서해안 지역은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까지 오르겠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매일경제

봄 손님 개나리와 불청객 미세먼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나쁨'으로 예보된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핀 개나리 뒤로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2020.3.27 scap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