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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청주 코로나19 확진 20대 병원 직원 입원 34일 만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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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16일 고향 대구 방문 뒤 29일 확진

청주 9번째, 충북 27번째 완치

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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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입원 34일 만에 퇴원했다.

청주시는 지난 3일 오후 8시쯤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중이던 A씨(25)가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병원 직원인 A씨는 지난 2월15일과 16일 고향인 대구를 다녀왔고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됐다.

자가격리 때도 이상 증세는 없었지만 의료인 등은 격리 해제 하루 전 검사를 받도록 한 지침에 따라 검사를 받았고 2월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후에도 건강 상태는 양호했지만 검사 때마다 양성 판정이 나와 입원이 계속 연장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청주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중 9명이 퇴원을 했고 충북 전체 완치자는 전체 45명 중 27명으로 늘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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