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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제주도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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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도는 3일 유럽 방문이력 있는 도민 A씨(20대, 여)가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 진료소를 통해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A씨가 1차 양성반응에 이어 2차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오후 9시 20분 경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12번째 확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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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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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후 1시 30분 입도해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2시 경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후 도 보건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제주도는 항공기 및 공항 내 정확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는 즉시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하루 도내에서 사상 최대인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그 중 2명은 제주공항 워크 스루를 통해 확인 후 관리되어 동선이 최소화 되었다”고 밝혔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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