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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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50) 감독이 일시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은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김해운 수석코치와 공오균 코치, 김우재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입국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았다. 4년 동안 A대표팀과 함께 23세 이하(U-23),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모두 이끈다. 1월 정식 부임 후 U-19 대표팀의 태국 전지훈련을 지휘했고, 2월 A대표팀과 2주 동안 훈련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말부터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 3월과 6월 예정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도 미뤄졌다. 신태용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숙소에만 머물고 있는 상황. 결국 귀국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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