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손학규 "거대 양당 싸움 끝장내야…기호 3번 찍어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인 4일 부산 지원 유세에 나서 민생당과 후보들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연제구 연산로터리에서 연제 박재홍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가게집, 미장원, 쌀집 아줌마 아들인 서민의 아들들이 '미스터트롯' 영웅으로 탄생했다"며 "잘 사는 집 아들이 또 잘 사는 집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흙수저 박재홍이 있다"며 "서민 영웅의 대표인 박재홍을 내세워서 부산에서부터 정치를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고 비례정당을 따로 만들었다"며 "거대 양당의 싸움을 끝장내고 '3지대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만 오로지 챙기는 민생당 기호3번을 뽑아 거대 양당의 끝없는 정치 싸움에서 벗어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