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필립♥' 미나, 임신 포기→"미뤄둔 수술해..이제 센 운동도 가능"..응원 쇄도(전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나영 기자] 가수 미나가 임신준비 때문에 미뤄뒀던 발목 철심 제거 수술을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미나는 4일 자신의 SNS에 "임신준비 때문에 미뤄뒀던 발목 철심 제거 수술 드뎌 1년반 만에 뺐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 3개월만 조심하면 그동안 못했던 쎈 운동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미나와 미나의 곁에 마무앉아 있는 류필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미나가 '시험관 시술'을 포기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가족 모임을 한 미나는 이날 어머니의 임신 관련 질문에 “(시험관 시술을) 시도조차 못했다”고 털어놨다. 전보다 난자 수가 많이 줄어서 수정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

미나는 “시어머니도 굳이 2세를 안 가져도 된다고 하시고,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으니까 아예 포기하게 됐다”고 덤덤히 말했다.

어머니인 장무식 여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나의 이야기에 심장이 밑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지만 표현하지 않으려 애썼다. 본인이 더 가슴 아플 것 아니냐"라고 전하며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그간 방송에서는 '17세 연상 연하’ 부부로 화제 속에 결혼했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를 갖기 힘든 미나의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졌던 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미나 필립 힘내세요!", "속상해하시지 말길",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미나는 그대로 아름다워요" 등 응원의 반응이 이어졌다.

OSEN

- 다음은 미나 글 전문

임신준비때문에 미뤄뒀던 발목철심제거수술 드뎌 1년반만에 뺐어요~ 이제 3개월만 조심하면 그동안 못했던 쎈운동도 할수있을꺼같아요~~^^

/nyc@osen.co.kr

[사진] 미나 SNS,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