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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광수, “김윤덕 후보, 골프 논란 진실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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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광수 후보가 김?덕 후보에게 골프논란에 대해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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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김광수 무소속(전북 전주갑) 후보가 상대 후보인 김윤덕 민주당 후보에게 ‘골프 논란’과 관련해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김광수 후보는 4일 입장문을 내고 “김윤덕 후보가 3월26일 전북CBS·전주티브로드가 공동 주최한 방송토론회에서 ‘당시 이낙연 총리가 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4월3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방송토론회에서는 ‘헷갈린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바꿨다”며 정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골프 사건이 발생한 2018년 초는 군산 GM공장 폐쇄로 1만1,000여명이 길거리로 내몰리며 전북경제가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이러 시기에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국무총리 군산 일정에는 가지 않고 골프 치러 갔다는 사실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GM 지원책 마련을 위해 군산에 직접 내려온 날 김윤덕 후보가 골프를 치러갔다는 사실만으로도 후보 자격이 없다”며 “실제 2006년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해찬 현 민주당 대표가 3.1절 골프를 쳤다는 이유로 총리직을 사퇴한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이 진정 개혁적인 정당이라면,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상직적인 정당이라면 이런 후보가 공천을 받아서는 안되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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